지난달 30일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교원 정년퇴임식이 열려 퇴임 교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대 제공

충남대학교(총장 오덕성)는 지난달 30일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교원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신오식·김상기·육동일·오갑수·정상철·백정기·윤청·임영언·강용·이용택·유용만·석정호·이충식·김선숙·김두정 교수가 정년퇴임했다. 김순미·홍경희·염명배 교수는 명예퇴임했다. 오 총장은 퇴임을 맞이한 교수들에게 표창과 기념패를 증정했고, 김종성 교수회장과 강도묵 총동창회장은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하며 퇴임 교수들을 축하했다.

오 총장은 “67년의 역사 속에서 충청권 대표대학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대표대학’으로 발돋움하게 된 것은 평생을 봉직해 오신 교수님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퇴직을 맞이하신 교수님들의 업적과 활동을 반추하면서 앞으로도 후학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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