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공식 포스터

드라마로 재탄생한 인기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는 지방에서 상경한 시골청년이 거주하는 고시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기묘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김용키 작가가 그린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원작 웹툰은 올 1월 9일 완결됐다.

드라마로 만들어진 '타인은 지옥이다'는 다양한 장면에서 원작과는 다른 부분들을 보여주고 있다.

이동욱 배우가 맡은 ‘서문조’ 배역은 원작에 없는 오리지널 캐릭터라고 하며, 이 캐릭터의 존재로 인해 원작과는 이야기의 전개와 결말 등이 달라질 것이라고 예측할 수 있다.

드라마에서는 고시원 주민들의 이름이 공개되었지만 원작에서는 주인공 윤종우와 205호에서 거주하는 안희중, 서석윤의 이름만 공개되었다.

드라마에서의 고시원은 3층이 배경이지만, 원작에서는 2층이 배경이다.

원작과 몇 몇 다른 부분이 있긴 하지만, ‘타인은 지옥이다’는 원작의 캐릭터들을 굉장히 잘 표현해 냈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배우 임시완의 군대 전역 이후 첫 촬영으로 주인공 ‘윤종우’ 역할을 맡았다.

총 10부작으로 기획 된 ‘타인은 지옥이다’는 지난달 31일 첫방송 됐고, 오늘(8일) 밤 10시 30분 4화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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