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전 유성구청에서 4차 산업혁명 혁신 DNA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려 정용래 청장(가운데)과 유클리드소프트 채은경 대표(왼쪽), 테스앤테스 최두리 대표가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는 17일 구청에서 4차 산업혁명 전문벤처기업 유클리드소프트(대표 채은경), 테스앤테스(대표 최두리)와 함께 4차 산업혁명 혁신 DNA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혁신 DNA’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세 가지 핵심역량인 ‘데이터’와 ‘네트워크’, ‘인공지능’(AI)의 줄임말이다.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지역 청소년의 4차 산업혁명 ‘혁신 DNA’를 자극하는 다양한 방식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보)재개발, 프로그램의 지속성 제고를 위한 상호활동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술사업화, 공동연구 및 각종 사업에 관한 협력 등 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 파트너십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민선7기 과학브랜드 ‘유성다과상’의 대표 교육콘텐츠로 ‘혁신 DNA’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적극 강화할 계획이다. 정용래 청장은 “4차 산업혁명 혁신 DNA로 무장된 인재양성으로 다함께 더 좋은 유성을 만들어 가기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익규 기자 sig26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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