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지나 18일 보건소 주민건강센터에서 제4기 건강지도자 양성교육에 참여한 57명에 대해 수료식을 가졌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건강지도자 양성교육’은 지난 6월 1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9월 18일까지 15차에 걸쳐 실시했으며, 총 67명이 참여해 그중 85%에 해당하는 57명이 수료했다.

서천군 보건소는 건강지도자에 대한 전문성 확보를 위해 대전과학기술대학교에 위탁해 지도자 양성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로부터 강사 지원과 수강생 평가에 대한 지원을 받고 있다.

건강지도자 양성교육 과정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법,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법, 치매 등 정신건강 관리법, 구강 관리법, 건강생활실천법 등 영역별 교육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고 관련 실습과 2회의 평가를 통해 건강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한다.

이번 건강지도자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각 생활 터전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을 독려하고 보건사업의 보조역할을 해나가 주민 주도형 보건사업의 활발한 활동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문영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수료한 건강지도자들과 보건사업을 적극적으로 함께 추진해 주민 스스로 건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주민 주도형 보건사업을 활성화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서천=황인경 기자 1127newsi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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