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나경원 아들 의혹 보도 오늘도 0건 ··· 왜 침묵하나"

김용민 시사평론가

 

  유명 팟캐스트 진행자이자 시사평론가인 김용민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아들을 둘러싼 의혹에 침묵하는 언론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김용민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나경원+아들... 오늘아침도 검색했습니다. 지면 기사로 0개입니다"라면서 "전날 시민단체의 나경원 고발, 어제 나경원의 아들 의혹 보도 기자 고발... 보도할 가치가 있습니다. 그러나 0개입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조국 임명 논란을 둘러싼 보도와의 일부 언론들의 차별적인 행태도 꼬집었다.
  그는 "한겨레 기자님들은 조국 보도를 제대로 못했다고 길길이 날뛰시더만, 이건 왜 침묵하시나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김용민은 지난 15일에도 트위터를 통해 "나경원+아들로 해서 검색한 결과, 오늘 조간신문은 단 한 줄도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이래놓고 시민들 빠질 그만하라고 가르치기 바쁜 기자님들, 부디 가평잣 드세요"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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