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까지 프랑스 보쉬르센에서 파리이응노레지던스 6기 오픈스튜디오 전시를 갖는 (왼쪽부터)이원경·김안선·구인성 작가. 이응노미술관 제공
(재)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은 오는 29일까지 프랑스 보쉬르센에 있는 이응노아틀리에(Atelier Ung-no Lee)에서 파리이응노레지던스 6기 작가 3인의 오픈스튜디오 ‘하얀밤·걷다·여행자’ 전시를 개최한다.
 
행사는 지난 8월 파리이응노레지던스 6기 입주 작가로 선정돼 프랑스 현지에 파견된 구인성·김안선·이원경 작가가 그간의 작품 활동 결과와 경험을 현지 미술관계자들을 비롯한 일반인들과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파리이응노레지던스는 국내 공공미술관이 해외에 직접 레지던스를 운영하는 드문 사례로 지난 2014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6회째를 맞고 있다.
 
류철하 이응노미술관장은 “파리이응노레지던스 오픈스튜디오를 통해 우리 젊은 작가들이 해외로 진출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세 작가의 창작활동에도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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