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충남대 글로벌인재양성센터에서 사범대학 설립 10주년 기념식이 열려 오덕성 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충남대 제공
충남대학교 사범대학이 설립 1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27일 글로벌인재양성센터에서 오덕성 총장을 비롯해 최광만 사범대학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류창열 초대학장을 비롯해 재학생, 동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충남대 설립 10주년 기념식에선 사범대학 10년사 소개, 공로패 및 감사패 증정, 기념영상 상영과 사범대학 미래 비전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교수와 학생, 재학생과 동문 간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09년 국어교육과·영어교육과·수학교육과를 신설하고 교육학과·체육교육과·기술교육과·건설공학교육과·기계금속공학교육과·전기전자통신공학교육과·화학공학교육과의 소속을 변경해 10개 학과로 출범한 사범대학은 2010년 교직부가, 2015년 교육연수원이 부속시설로 편입돼 현재 10개 학과, 3개 부속기관으로 조직돼 있다.
 
특히 사범대학은 출범 직후인 2010년과 2015년 각각 3주기와 4주기 교원양성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며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중부권을 대표하는 중등 교원 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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