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까지 ‘지상군페스티벌’과 함께 화려한 콘텐츠 선보여

지난해 계룡대 활주로 주공연장에서 열린 ‘2018계룡군문화축제’ 개막식 장면.

‘2019 계룡세계군문화축제’가 육군의 ‘지상군페스티벌’과 함께 4일 계룡대 활주로 주공연장에서 공동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7일까지 대향연에 돌입한다.

개막 주요 행사로는 식전행사로 국방부 전통의장대가 등패, 기창, 월도, 검법, 교전시범, 진검배기 등을 선보이고, 육군군악·의장·국악대, 해군 군악·의장대, 공군 군악대, 팡파르대, 태권도 시범단, 태국·몽골·베트남 등 해외군악대가 출연해 화려한 퍼포먼스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또, 18대의 육군 수방사 헌병 모터 사이카가 다양한 형태의 퍼포먼스를 펼치며, 태권도 시범, 육군 항공 헬리콥터의 축하 편대비행과 지상군페스티벌 홍보대사인 걸그룹 CLC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기동 시범장에서는 한·미 연합 고공강하, 헬기 페스트로프, 전차, 장갑차, 자주포 등 장비 기동시범, 미래 전투상황 시범 등이 펼쳐진다.

한편, ‘2019계룡세계군문화축제’는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앞둔 Pre-엑스포로서 ‘군문화의 울림, 평화의 메아리!’라는 주제로 계룡대 활주로를 중심으로 시 일원에서 다양한 군문화 콘텐츠로 개최된다.

계룡=장태갑 기자 jtg0128@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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