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맨 인 블랙3 포스터

오늘(10일) 저녁 8시부터 채널CGV에서 '맨 인 블랙 3'가 방송된다.

'맨 인 블랙 3'는 '맨 인 플랙 1', '맨 인 블랙 2'의 감독을 맡았던 배리 소넨필드 그대로이며 윌 스미스, 토미 리 존스, 조쉬 브롤린 등이 주연을 맡았다. 12세 관람 등급이며 2012년 5월 24일에 국내 개봉 했다. 누적 관객수는 337만 9764명.

'맨 인 블랙' 실사영화 시리즈 세 번째 작품으로 3D와 IMAX로 개봉했던 영화다. 특히 '맨 인 블랙 1'은 제7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분잔상을 받았고 미술상과 음악상 후보에 올랐다. 원래 하나의 완성된 작품이었으나 원작의 흥행에 힘입어 '맨 인 블랙 2'와 '맨 인 블랙 3'까지 나오게 되었다.

영화 속 맨 인 블랙은 언제나 검은 옷을 입고 다니는 수수께끼의 집단으로, 외계인이나 UFO가 나타나는 곳에는 어디에나 나타난다. 또한 외계인 목격자의 기억을 지우는 기억제거장치 '뉴럴라이저'를 사용하는 장면은 영화의 트레이드 마크이자 다양한 패러디 수단으로도 사용되었다.

웃음과 감동을 적절히 배분했다는 평으로 사실상 맨 인 블랙 시리즈의 막을 내리는 작품으로서 괜찮은 마무리를 보여준다.

알 수 없는 사건으로 현실이 뒤바뀌고 외계인의 공격으로 위험에 빠진 지구. 게다가 MIB 소속 베테랑 요원 ‘케이(토미 리 존스)’는 하룻밤 사이에 감쪽같이 사라진다. 모든 것을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는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유일한 사람은 ‘케이’뿐이다. 

사라진 파트너를 찾고 그동안 감춰졌던 우주의 비밀을 캐내기 위해 ‘제이(윌 스미스)’요원은 과거로 위험한 시간여행을 떠나게 되고, 그 곳에서 심하게 젊은 ‘케이(조쉬 브롤린)’와 마주하게 된다. 두 사람은 24시간 안에 우주의 비밀을 풀고 현재로 돌아와야만 하는 MIB 사상 최고의 미션에 도전하게 된다.

'맨 인 블랙 3'를 본 관람객들은 '보통 영화들은 시리즈가 나올수록 점점 이상해지는데 맨인블랙은 갈수록 재밌고 스토리도 탄탄하네요 정말 감동적이었어요ㅠㅠ', '맨인블랙 시리즈는 절대 실망시키지 않는다.ㅋ 시간여행이란 소재의 특성을 아주 잘 살려내 재미와 감동을 한꺼번에 준 편이었다.', '맨인블랙중에 제일 잼잇던거같네요' 등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장영엽 평론가도 '4편이 기다려진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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