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러버덕 프로젝트 서울 공식 페이스북

▲10월 14일=러버덕 프로젝트가 서울 한강에서 시작되다.

러버덕은 네덜란드 예술가인 플로렌타인 호프만의 설치미술이다. 어릴 적 욕조에 띄워 놀던 고무 오리인 러버덕을 거대하게 만들어 강이나 호수에 띄우는 것이다. 러버덕의 설치된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최대 26m에 이르며 무게 또한 1톤에 달한다고.

호프만의 고향인 네덜란드에서 처음 시행됐고 이후 인기를 얻어 홍콩, 베이징 등에서도 실시됐다. 한국에선 2010년 오늘 시작됐다. 우리나라에서 480만 명이 러버덕을 관람했다. 해프닝으로 러버덕이 공개된 첫 날 꽉 차있던 바람이 빠지며 러버덕의 머리 반쪽이 찌그러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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