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MBN 자본금 편법 충당 의혹 검찰 압수수색...MBN 입장은?

 MBN이 실시간 순위에 이름을 올리 가운데 검찰 압수수색이 진행돼 논란이다.

18일 오전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구승모 부장검사)는 서울 중구 MBN 사옥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낸 상태로 각종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MBN은 지난 2011년 12월에 종합편성채널로 출범했다. 출범 당시 은행에서 직원과 계열사 명의로 600억원을 차명 대출받아 최소 자본금 요건 3000억원을 맞췄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매경미디어그룹 경영진에 대해 검찰 고발을 건의했고 이후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가 고발장을 제출한 바 있다.

한편 MBN은 이번 사안에 대해 아직 자세한 입장을 내놓은것이 없어 많은 사람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