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 변호사 공식 포스터

오늘(21일) 밤 9시부터 케이블 채널 'SUPER ACTION'에서 '성난 변호사'가 방영된다.

2015년 10월 8일에 개봉한 '성난 변호사'는 허종호가 감독을, 이선균, 김고은, 임원희 등이 주역을 맡았다. 누적 관람객은 112만 8288명으로 15세 이상 관람 등급.

영화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두뇌 상위 1%, 승소확률 100%의 에이스 변호사 ‘변호성’(이선균).
대형 소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승승장구하는 그에게 새로운 의뢰가 들어온다. 바로 시체도 증거도 없는 신촌 여대생 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를 변호하는 것! 좀처럼 풀리지 않는 사건이지만 그의 두뇌는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하고, 파트너 ‘박사무장’(임원희)과 함께 사건 현장에서 용의자의 혐의를 벗길 결정적 증거를 확보한다.

재판 당일, 사사건건 부딪히는 후배 검사 ‘진선민’(김고은)의 반론에 맞서 조목조목 반박하는 변변. 언제나 그렇듯 승리를 확신하는 순간! 용의자가 자신이 피해자를 살해했다고 자백한다. 갑작스런 자백에 판세는 뒤바뀌고, 변변은 승소를 위해 증거를 조작했다는 의혹과 함께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되는데…

이선균의 명품 연기가 특히 주목 받는 작품으로 이예지 영화 평론가는 '성난 이선균, 혼자서도 능히 극을 몰아붙인다'고 평가했다. 황진미 평론가는 '영리한 시나리오에 합이 잘 맞는 연출, 스타일리시한 배역까지'라며 좋은 평가를 내렸다.

다만 전반적으로 연출력에 대한 비판, 그리고 주역 김고은의 연기력 논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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