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전국 최초 체험·방과후 교육 ‘맞손’
  • 서중권 기자
  • 승인 2019.10.2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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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간 학습지원 확대… 30일 비전선포식
3대 전략목표, 9개 과제 내년부터 본격 추진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이 이달 30일 SCC서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비전 선포식을 갖는데 이어 3대 전략목표, 9개 과제를 발굴해 본격 추진한다.

이는 전국 최초의 지자체 간 협업 체험·방과 후 학습 지원시스템을 구축 운영하는 사례로 이목을 끌고 있다.

세종시와 세종교육청은 24일 세종시청에서 합동브리핑을 갖고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2020년도 사업 계획’을 밝혔다.

양 기관은 오는 30일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비전선포식 및 컨퍼런스를 갖는다.

◆ 세종시 지역 교육 네트워크 구축

민·관학의 연계·협력의 조정자로서 학교와 마을,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이 구축된다. 이를 통해 교육주체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민·관·학 교육 거버넌스가 운영된다.

센터의 기능과 방향, 사업계획 등을 심의하는 운영협의회를 정례화(월 1회)하고 다양하게 의견을 수렴해 민·관·학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실무분과협의회를 신설해 상시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또 주민센터 등과 협력해 교육공간을 지원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컨설팅을 통해 풀뿌리 교육자치의 기반을 다져간다.

공공 기관의 상시 소통·협력 체계가 구축돼 서로 사업내용을 공유하고, 연계하고 시청과 교육청의 아동·청소년 관련 부서 과장급 회의를 정례화(연 2회)와 실질적인 협력을 위해 실무담당자 T/F를 청소년활동진흥센터 등 산하기관·법인까지 참여토록 한다.

◆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온 마을의 배움터화를 실현하는 촉진자로 마을교육공동체가 활성화 된다.

지속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 기반이 조성되고 안정적 운영을 돕게 된다. 교육전문가 자문단이 운영돼 마을교육공동체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공간 기부활동도 펼친다.

또 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협력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마을교육 리더도 육성된다.

마을교육공동체 설립 및 육성을 지원해 마을교육공동체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시와 교육청이 보유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도 확대된다.

◆ 교육자원 연계 프로그램 확대

다양한 교육자원을 발굴·연계해 체계적인 체험학습 및 방과후 활동이 지원된다.

학교와 주민의 참여·협력을 강화하고 학교와 마을의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복합커뮤니티센터를 활용한 거점형 마을방과후 활동을 생활권별로 6개소로 확대 운영된다.

거점형 마을방과후 활동 6개 거점은 현재 운영중인 대평동·한솔동 등 2곳에 이어 내년엔 아름동·고운동 남측·새롬동·보람동 등 4곳이 추가 운영된다.

지역 내 재능기부 강사 등을 활용하여 학교 진로수업과 자유학기제를 지원하는 등 학교 교육과정에 마을 교육자원이 연계돼 운영된다.

마을별 방과후 활동 지도를 제작하여 보다 쉽게 프로그램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아동·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공모를 통해 체험공간을 점진적으로 확충해 나간다.

조성두 국장은 “세종시청과 교육청은 지역사회, 학교의 긴밀한 협력과 보살핌 속에 세종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서중권 기자 013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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