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학교(총장 존 엔디컷)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은 31일까지 아시아 및 유럽 대학생들을 초청해 ‘Winning Over Customers in the Era of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를 주제로 2019 솔브릿지 국제 비즈니스플랜 경진대회(International Business Plan Competition-IBPC)를 개최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글로벌 비즈니스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경진대회에는 모두 33개 국가에서 24팀 대학생 106명이 참가한다. 2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9일 특강과 팀스터디로 토론을 하며 30일 예선을 거쳐 본선진출자를 선발하고 31일에 본선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선정한다.

대회는 참가팀들이 삼성 리워즈 프로그램의 새로운 시장 획득, 기존 고객 유지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의 교수진과 업계 대표들로 구성된 심사위원 앞에서 발표를 하고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존 엔디컷 총장은 “대회는 여러 국가에서 참가한 대학생들이 토론과 교류를 통해 서로의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공유하게 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기업의 실제 사례를 분석해보면서 경영학도로서의 학문적 성취는 물론, 글로벌 비즈니스리더가 지녀야할 글로벌 마인드와 역량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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