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야간특별관람 오는 6일까지 진행중 한복착용하면 무료로 입장가능...실제 후기는?

경복궁 야간특별관람 얼마 남지 않아 (사진=포털사이트)

 경복궁 야간특별관람이 연일 화제인 가운데 한복착용자는 무료로 입장가능하다 알려져 화제다.

경복궁 야간특별관람은 지난 4월 27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인터파크에서 티켓을 예매해야 입장 가능하며 만 65세이상 노인과 외국인에 한해 현장예매 가능하나 만 65세 이상, 만 24세 이하 등의 할인은 적용되지 않는다.

한복착용자는 무료로 입장 가능하나 사전에 인터넷 예매를 통해 예약 해야 하며 경복궁 홈페이지 내에 있는 '한복무료관람 가이드라인'에 맞는 한복을 착용해야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야간 특별관람은 야외행사로 우천시에도 진행한다.

관람 인원은 매일 4500명으로 제안하고 있으며 입장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나 입장 마감은 마감 1시간 전인 오후 8시 30분 까지다.

실제 경복궁 야간특별관람을 참여한 시민들은 "밤에 보니 더 특별해 보인다 꼭 한번 가보길 추천한다", "밤에 보는 근정전은 그냥 멀리서 보기만 해도 멋있다.", "그냥 걷기만 해도 좋다." ,"경복궁 야간 관람에 진행했던 특별공연은 정말 강추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경복궁은 1395년 태조 이성계에 의해서 새로운 조선왕조의 법궁으로 지어졌으며 동궐(창덕궁)이나 서궐(경희궁)에 비해 위치가 북쪽에 있어 '북궐'이라 불리기도 했다.

 

경복궁 근정전에서 즉위식을 가진 왕은 제2대 정종, 제4대 세종, 제6대 단종, 제7대 세조, 제9대 성종, 제11대 중종, 제13대 명종 등이다.

경복궁은 임진왜란 때 상당수의 건물이 불타 없어진 아픔을 갖고 있으며, 고종 때에 흥선대원군의 주도 아래 7,700여칸에 이르는 건물들을 다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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