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란 은퇴, 정들었던 코트에서 벗어나 지도자 생활 시작
  • 황현빈 수습기자
  • 승인 2019.10.3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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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 스타즈 제공

청주 KB스타즈의 정미란이 16년간 입었던 유니폼을 벗어던지고 지도자로 인생 제 2막을 열었다.

정미란은 2004년 금호생명 펠컨스(현재 BNK 썸)에 입단해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여자농구 국가대표와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를 경험 후 2012년까지 금호생명의 프랜차이즈로 우뚝섰다.

이후 청주 KB 스타즈로 이적했으나 2017년 감작스러운 암 선고로 잠시 코드를 떠나있다 지난시즌 복귀해 찬사를 받았다.

3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하나원큐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 하프타임에서 정 코치는 은퇴식을 치렀다.

은퇴식은 정 코치의 16년의 프로생활을 헌정하는 영상으로 시작됐다. 성채현 KB스타즈 단장과 이병완 WKBL 총재가 황금열쇠 등 기념품을 전달했고, 안덕수 감독의 기념품과 꽃다발 전달식이 이어졌다.

정 코치는 "좋은 팀에서 좋은 코칭 스텝들과 선수들 좋은 팬들 앞에서 농구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이제는 제가 좋은 사람이 되어서 낮은 위치에서 베풀면서 살도록 하겠다"라고 은퇴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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