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브라이언 타란티나가 약물 과다 복용으로 추정되는 변사체로 발견됐다.

  3일(한국 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브라이언 타란티나는 지난 2일 뉴욕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숨져 있는 것을 그의 조카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사인은 약물 과다 복용으로 추정된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 근처에 흰 가루의 물질을 발견했다"며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59년생인 브라이언은 인기 미국 드라마인 ‘더 마블러스 미세스 메이즐’에 출연해 감초 연기로 사랑 받았다. 이 외에 영화 ‘자라스 로’, ‘나잇 & 데이’, ‘고스트 타운’, '블랙 도넬리', '히어로즈'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