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대전예술가의집 8전시실에서 그룹 전시회를 갖는 배재대 광고사진영상학과 소모임 [ai;] 학생들. 배재대 제공
배재대학교(총장 김선재) 광고사진영상학과 사진 소모임 ‘[ai;]’가 5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스물 한 번째 그룹 전시회 ‘Horizon’을 대전예술가의집 8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전시는 올해 처음 도입된 배재 안항교육(Let’s go together) 프로그램에서 소모임 소속 학생과 전과·복학생 간 멘토-멘티 관계를 형성해 만든 작품 27점을 선보여 더욱 뜻깊다.
 
전시에선 동굴의 시간과 공간을 사진으로 담아낸 ‘ETERNITY COLOR’, 같은 사진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을 바다를 통해 표현한 ‘물;들이다’, 정당한 권리 주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큐멘터리 ‘외침’을 선보인다.
 
소모임을 이끌고 있는 허유진 씨는 “안항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흡족해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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