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조인상은 오는 10일 오후 7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베토벤 크로니클’ 독주회를 개최한다.

조인상은 이번 독주회에서 클래식의 교과서로 일컫는 베토벤의 연대기를 바이올린 소나타 3곡(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D장조 작품 12-1’,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Eb장조 작품 12-3’, ‘피아노 3중주 D 장조 제5번 작품 70-1 유령’)에 담아낸다. 3곡 모두 익살스러움과 진중함, 무게감이 모두 들어있는 베토벤스러운 곡들로,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앙상블을 잘살려낸 클래시컬함이 특징이다.

티켓은 R석 5만 원, S석 3만 원, A석 1만 원이며 대전예당과 인터파크, 아르스노바에서 예매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1544-3751)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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