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브라스밴드는 오는 10일 오후 7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전문연주자 18명으로 구성된 음악공동체 우리동네브라스밴드는 악기를 통해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꿈을 전해주고 아동, 청소년, 청년, 장년 순으로 악기 배움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예술나눔문화의 선순환을 만들고 있다.

또 자선냄비 시종식, 정림동 수밋들 축제 등 다수의 봉사연주를 통해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와 참여의 기회를 넓히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웅장한 브라스 밴드의 음악과 국악기 대금 연주자 송왕종의 특별출연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며, 협연으로는 알토혼 이주영, 마림바 한용태가 참여하며 밴드마스터 김원호 지휘자가 브라스 밴드를 이끈다.

아울러 시니어, 청년, 주니어 브라스밴드도 함께 무대를 꾸민다. 티켓은 전석 초대이며 현장에서 선착순 발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477-8220)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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