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전 아트브릿지

 
 

첼리스트 유병혜가 8일 오후 7시 30분 대전 아트브릿지 공연장에서 첼로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이번 리사이틀에서 유병혜는 ‘동유럽 감성을 담다’를 주제로 드보르작의 네 개의 낭만적 소품, 작품75 와 마르티누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로시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 리스트의 사랑의 꿈, 바르톡의 곡을 슈타커가 편곡한 루마니안 포크댄스, 쇼팽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g단조 등을 연주한다. 공연 전좌석은 1만 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482-4463)로 문의하면 된다.

유병혜는 최연소 나이로 독일 Bayerisches Landesjugendorchester에 입단해 수석단원을 역임하며 Mariss Jansons, Pietari Inkinen, Robin Ticciati, Oksana Lyniv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로부터 청소년 시절부터 많은 음악적 영감과 영향을 받으며 탄탄한 기량을 쌓았고, 대학 시절 독일 Chemnitz 국립극장 Robert Schumann Philharmonie, Cross Chamber Orchestra 단원으로도 활동하며 프로 오케스트라 연주자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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