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법률센터(센터장 손종학 교수)와 대전 동구(청장 황인호)는7일 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법률상담회’를 개최했다. 무료법률상담회는 지난 7월 체결한 무료법률상담 업무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생들은 기초상담을, 대전지방변호사회 이준헌 변호사는 법률상담을 맡아 시민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법무부 저스티스 서포터즈 ‘한양’팀도 참여해 행사를 지원했다.

손 센터장은 “이번 상담은 기초수급자, 다문화가족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법률상담에 국립대학이 참여해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자리”라며 “지역사회 기여와 함께 법학전문대학원생의 실무능력과 봉사정신을 증진하는 자리가 돼서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상영 기자 yo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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