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성훈 [사진 출처 : 휴먼이슈]

한류가수 신성훈이 일본 진출 이후 가족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마음의 병을 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성훈은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11위부터 1위까지 휩쓸었던 가수다. 하지만 신성훈은 다시 한 번 오리콘 차트를 휩쓸기 위해 도전했고, 차트에서 3위를 차치하고 있었다.

이런 가운데 신성훈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가족들에게도 말 할 수 없을 만큼 극심한 고충을 털어 놓았다.

신성훈은 “페이스북 친구 여러분들 잘 지내시죠? 지난 한 달간 너무 힘겹고 견딜 수 없을 만큼의 아픈 시간을 보냈습니다. 혼자서 감당하기 힘들었던 극심한 우울증 과 공황장애와 불면증으로 너무나도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라며 "지난 한 달간 열심히 정신과 상담과 약물치료로 많이 호전 됐습니다. 짧으면 짧지만 길면 길수도 있는 지난 한 달이라는 시간에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됐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본 직업인 가수로서의 밝은 모습으로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도 심리적으로 많이 괴롭지만 많이 응원해주세요. 늘 겉으로는 행복한 척, 밝은 척, 하는 제 모습이 어찌나 밉던지.....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세요"라는 인사도 덧붙였다.

한편 신성훈은 오는 12월 19일 더케이호텔에서 열리는 ‘2019 월드스타연예대상’에 수상자로 참석한다. 이날 홍콩스타는 물론 중국 스타들까지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참석 배우들과 아티스트 참석은 비밀이라고 전해졌다.

월드스타연예대상은 올해 첫 회를 맞게 된 시상식으로 패션부문부터 드라마, 영화, 배우 부문과 K-POP부문까지 다향하게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KBS월드에서 단독 방영될 예정이다.

3시간 가량 진행될 이 시상식은 해외스타들과 국내 아이돌 스타들의 축하공연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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