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수지가 자신이 출연한 영화의 홍보에 나섰다.

  수지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달 개봉 예정인 영화 '백두산'의 포스터를 올렸다.

  이번 영화에는 수지를 포함해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등 충무로 최고의 배우들이 총출동해 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골든슬럼버'의 이해준, 'PMC: 더 벙커'의 김병서 감독이 공동으로 메가폰을 잡은 점도 눈길을 끈다.

  영화의 줄거리는 백두산 폭발을 둘러싸고 이를 막으려는 남과 북의 정예요원들이 비밀 작전을 펼치며 고군분투 하는 내용이다.

  수지는 극중 특전사 요원인 하정우의 연인 '최지영' 역으로 출연했다.

  한편, 수지의 인스타그램 댓글에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넘쳐났다.
  네티즌들은 "웰컴 지영", "빨리 보고싶어 최지영, "지영이 기다려", "배수지 왜케 열일해. 드라마 방영 중인데 차기작이 나왔어. 어쩜 조아", "수지 차기작 소식에 피곤함이 싹 사라진다", "백두본드", "영화 대박나라" 등 응원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