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위키백과

 

▲11월 13일=AK-47 소총이 세계에 공개되다. 

AK-47은 소련에서 탄생한 소총으로 군인인 미하일 칼라시니코프가 만들었다. 돌격소총의 대명사로 냉전 도중 소련이 닥치는 대로 뿌린 결과 전세계 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다고 한다.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선정한 세계 최강의 보병 무기 2위에 이름을 올릴 정도. 참고로 1위는 인간인데 인간은 무기라 보기 힘들어 사실상 1위라고 봐도 무방하다. 

AK-47 소총은 전쟁이 한창인 1940년대에 개발됐다. 독일과 소련의 전쟁에서 독일군은 MP40을 무장했는데 당시 소련군은 이에 대응할 무기가 없어 독일군을 이기기 힘들다고 판단했다. 이 때문에 당시 군인이던 칼라시니코프가 기관총을 설계하기 시작했고 1946년 설계도가 완성됐다.

추후 소련군의 제식 소총으로 채택됐고 1947년 오늘 첫 배치됐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