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상블 셈플리체가 ‘셈플리체(Semplice)·퓨전(Fusion)’을 주제로 16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여섯 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앙상블 셈플리체는 이번 연주회에서 프랑스 작곡가 카미유 생상스의 작품 ‘죽음의 무도’를 비롯해 브람스의 ‘헝가리안 무곡 제1번’, 쇼스타코비치의 ‘재즈 왈츠 모음곡 제2번’ 등을 선보인다.
 
특히 후반부엔 국악기와 호흡으로 구성한 귀에 익은 노래들을 연주하며 서양의 전통클래식과 우리의 전통음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 입장권은 전석 2만 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1661-0461)로 문의하면 된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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