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56) 부이사관이 지난 17일 제32대 신임 대전지방조달청장으로 임명, 18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 신임 청장은 경남 밀양 출신으로 밀양고, 한국방송통신대 방송정보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인천지방조달청에서 공직을 시작해 구매사업국, 감사담당관실, 운영지원과, 기획재정담당관실, 대통령비서실 총무구매팀 행정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김 청장은 취임사에서 “26년간의 공직생활과 여러부서에서의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직원들과 소통하고 지역 창업·중소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에서 성장·발전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정의 기자 justic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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