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로 개편된 AOA가 25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뉴 문(New Moon)'으로 26일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 해 5월 발매한 미니5집 '빙글뱅글(Bingle Bangle)' 이후 1년 6개월 만의 앨범이다.

  특히 민아가 탈퇴하며 5인조로 개편된 후 발매되는 첫 앨범이라는 점에서 더욱 시선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2년 8인조로 데뷔한 AOA는 '심쿵해', '짧은치마', '단발머리' 등을 히트시키며 대세 걸그룹 중 하나로 부상했다.

  그러나 유경, 초아, 민아가 잇따라 탈되하며 데뷔 8년차를 맞아 5인조로 새롭게 개편됐다.

  전 멤버 유경은 지난 2016년 10월 FNC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만료로 가장 먼저 팀을 떠났고, 초아가 2017년 6월 갑작스레 탈퇴를 선언하며 팀을 떠나는 아픔을 겪었다.

  그리고 멤버 전원의 재계약이 도래한 2019년 5월, 민아가 FNC와 재계약하지 않으며 또 다시 팀을 떠나게 되면서 AOA는 5인조로 줄어들게 됐다.

  5인조 AOA가 줄어들지 않은 매력으로 26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뉴 문'을 통해 어떠한 모습을 선보일지 모두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