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소진 작가
차소진 작가가 제38회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전통미술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남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현재 대한민국전통미술 초대작가, 세종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차 작가는 출품작 ‘호도’를 통해 민화의 자유분방하고 풍자적 특성을 충실히 표현했고 특히 호랑이의 털을 섬세하게 그려내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차 작가는 “앞으로도 한국 민화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세계에 우리 민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상작들은 오는 28일까지 경기도 성남아트센터 갤러리 808에 전시된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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