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화연 作 - 욕망의 식물학

대전시립미술관은 26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창작센터에서 아티스트 프로젝트 2019?이동의 예술학을 개최한다.

아티스트 프로젝트는 대전의 예술과 과학의 인프라를 활용, 현대미술이 테크놀로지와 어떠한 방식으로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지 살펴보는 과학예술 융·복합 프로젝트다.

특히 프로젝트는 서로 다른 두 영역을 다각도에서 바라보고 대전의 과학과 예술 인프라를 통해 새로운 문화, 사회적 담론을 제시하는데 의의가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프로젝트에서는 물리적인 이동을 주제로 나현, 남화연, 믹스라이스, 이창운 등 작가 4인의 작업을 소개한다.

선승혜 시립미술관장은 “예술과 과학 사이 융·복합의 실현 가능성을 확장하고 창작자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협업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해 공감미술의 지평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젝트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개막식은 26일 오후 4시 시립미술관 창작센터에서 열린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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