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민 인스타그램

지난 12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하며 관심을 끌었던 배우 임성민이 26일 저녁 또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임성민은 올해 나이 51세로 아나운서 입사 전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합격했으나 부모님의 반대로 포기했다. 지난 2001년 연기 전업을 선언하며 KBS를 퇴사했다. 영화 ‘대한민국 헌법 제1조’, ‘애자 언니 민자’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활동을 알렸다.

그는 마이클 엉거와 지난 2011년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 엉거의 직업은 서강대학교에서 영화 제작 지도하는 교수다. 현재 임성민은 미국에서 배우라는 꿈을 바라보고 유학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한 프로그램서 임성민은 미국 명문대 출신인 교수 남편을 소개하며 시댁을 방문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당시 임성민은 "시아버지가 변호사이고 6.25전쟁 참전용사다. 시어머니는 식품회사인 레드닷 그룹 창업자의 외동딸이다. 레드닷 그룹은 유명한 감자칩 브랜드의 전신 회사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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