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으로 27일 오전 5시 라코 미틱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바이에른 뮌헨과 FK크르베나 즈베즈다의 경기에서 레반도프스키가 골냄새를 맡으며 6대0으로 꺾고 5전 전승으로 조 1위를 확정지었다.

뮌헨은 전반 14분 레온 고레츠카의 헤더로 빠른 시간에 선취골을 터트렸다. 이후 답답한 경기력으로 전반을 마친 뮌헨은 후반 53분 레반도프스키가 걸려 넘어지며 PK를 얻어냈고, 골로 연결시켰다.

뮌헨은 이에 그치지않고 파상공세를 이어나갔다. 후반 60분 완벽한 코너킥 플레이로 레반도프스키의 발로 연결시켜주었고 그래도 골문안으로 빨려들어갔다.

64분 레반도프스키의 헤더로 해트트릭을 완성시켰고 단숨에 4대0까지 리드를 벌렸다.

3분 뒤인 후반 67분 득점기계라는 별명답게 레반도프스키가 4번째 골까지 넣었다.

후반 88분까지 접전을 이어가던 두 팀은 후반 89분 코렌틴 톨리소가 마지막 골을 넣으며 6-0으로 꺾고 챔피언스리그 5전 전승과 함께 리그 4연승을 달리게됐다.

한편, 토트넘은 2대1으로 끌려가다 후반 뒷심을 발휘해 케인의 멀티골 활약으로 16강에 진출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PSG는 2대2로 승점 1점만 챙겼다. 

맨시티와 샤흐타르는 1골씩 주고받아 1대1로 비겼지만, 맨시티가 16강에 진출했다.

한편, 내일은 리버풀과 나폴리, 바르셀로나와 인테르가 1위 티켓을 놓고 다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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