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미리 크리스마스’…히트곡, 명곡 선보일 예정

밴드 ‘더더’가 내달 22일 오후 5시 홍대 프리즘홀 라이브공연장에서 밴드 결성 22주년 기념과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는 의미로 ‘미리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그간 메가 히트곡과 정규 1집에서 부터 9집까지의 앨범 중 숨겨졌던 명곡들을 구성해 팬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또 콘서트 즐거움을 덧대기 위해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변신해 ‘시톡TV’를 론칭하며, 새로운 이슈를 몰고 다니는 손지오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다. 히트곡 ‘어쩌다가’를 부른 가수 전초아(1대 란), 싱어송라이터 진현, 데뷔 전부터 유튜브 조회수 500만 뷰 이상을 넘으며 핫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신예 걸그룹 위시걸스의 메인 보컬 ‘SWAN 수안’ 등이 게스트 무대에 오른다.

더더의 리더 김영준 프로듀서는 “22주년을 맞이해서 평소 공연장에서 볼 수 없는 더더의 초심을 생각하는 파격적인 공연을 준비 중에 있다”며 색다른 공연 무대를 암시했다. 

또 더더의 보컬 이현영 씨도 “22주년 단독 공연엔 크리스마스 곡을 부른다. 항상 더더 곡만 들려 드렸었는데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관객과의 대화랑 선물 이벤트 그리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곡을 준비했다”라고 했다.

이번 공연은 멜론티켓에서 15일 오픈과 동시에 얼리버드 티켓을 오픈한다. 티켓 예매는 4만 원이고, 현장 예매는 5만 원이다.

한편 ‘더더’는 김영준(기타), 이현영(보컬), 임한국(드럼), 정명성(베이스) 4인조로 구성된 모던록밴드다.

서울=강성대 기자 kstar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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