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이정화와 피아니스트 이선아의 듀오 리사이틀 ‘사랑, 기억에 머물다’가 30일 오후 8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 오른다.

두 사람은 이날 공연에서 독일의 낭만주의 시대 음악의 대표적인 인물인 로베르트 슈만과 요하네스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선곡해 예술가들의 사랑을 연주로 선보이며 그들만의 감성으로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주로 호평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정화는 미국 존스 홉킨스 피바디 음악대학을 졸업했고 뛰어난 테크닉으로 인정받는 피아니스트 이선아는 미국 미시건 대학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공연 입장권은 전석 2만 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477-8220)로 문의하면 된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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