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축하공연 등 다채

힘차게 달려온 2019 기해년을 마무리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문단의 길을 더욱 견고하게 다지기 위한 겨울문학축제의 장이 열린다.

한국문인협회 대전지회가 주최하고 금강일보와 ㈜금남고속, MG새마을금고가 후원하는 2019 대전문인협회 겨울축제가 내달 5일 오후 4시 대전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지역 문인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막을 올린다.

이번 축제에선 ‘모두가 함께하는 대전문협’을 주제로 한 식전영상과 시낭송 등의 축하공연과 더불어 우수한 작품들을 선보인 지역의 작가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3회 MG문학상, 제2회 금남문학상, 제31회 대전문학상, 올해의 작가상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손혁건 대전문인협회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겨울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사랑하는 선후배 문우, 지인과 함께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 기쁜 마음으로 자리를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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