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난달 29일 충북 음성에 위치한 극동대학교에서 ‘2019년 충청권 산학연 우수성과 발표회’를 개최한 가운데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난달 29일 충북 음성에 위치한 극동대학교에서 ‘2019년 충청권 산학연 우수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성과 발표회는 한 해 동안 대전·충남·세종·충북지역 중소기업과 대학·기업·연구기관이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연구개발한 우수과제를 돌아보고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등을 시상하고 격려하는 자리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에는 제노바이오(박복희 대표), ㈜유토비즈(배종환 대표), 목원대학교(문상국 교수), ㈜씨에스글로벌(한승동 대표), 단국대학교(오충훈 교수), 대전충남지역 5명, 충북지역 2명 등 총 7명이 수상했고,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에는 ㈜에이텍정보기술(최용규 대표), 우송대학교(이창조 교수), 한국기술교육대학교(조남준 교수), 공주대학교(김지민 코디네이터) 대전충남지역 4명이 수상하였다.

또 우수과제 발표는 대전지역의 제노바이오(박복희) 대표의 ‘동물용 면역증강물질 대량 생산을 위한 겨우살이 조직배양법 개발’ 과제를, 충남지역은 ㈜씨에스글로벌(한승동) 대표의 ‘FCC 공정 촉매독 방지를 위한 Metal Passiveator 개발’ 과제를, 세종지역은 ㈜와이테크(박영민) 대표의 ‘사용자 설정 가공데이터 공유 서비스 기반 양방향 무선 통신 3D 프린터 개발’ 과제 등이 선정됐다.

정은한 기자 padeuk@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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