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사업 편의 대가 뇌물수수○…대전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0일 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이 모(57#8228;전 경기도 모 지자체 시의회 의장) 씨를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2007년 6월 19일 밤 11시경 경기도 모처에서 건설업자 최 모(55) 씨 등 2명을 만나 ‘아파트 건설사업 과정에서 부지매입과 관할 시청 인허가 문제 등을 원활하게 해결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1000만 원을 받은 혐의다.경찰은 이 씨에게 뇌물을 건넨 건설업자 최 모(55) 씨 등 2명도 뇌물공여 혐의로 입건했다.공사장 침입 건축자재 전문 절도○…서부경찰서는 20일 상습적으로 공사장에 침입해 공구와 건축자재 등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최 모(49) 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 14일 밤 11시경 절단기로 쇠사슬을 끊고 대전시 서구 하천도로 공사현장에 침입, 콘크리트절단기와 전선을 훔치는 등 지난해 12월부터 모두 4차례에 걸쳐 350만 원 상당의 건설물품을 훔친 혐의다.임금을 안 줘? 그럼 물건으로 대신○…천안서북경찰서는 20일 자신이 일하던 업소에서 물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주 모(40#8228;안마사) 씨를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주 씨는 지난 3월 7일 오전 11시경 천안시 서북구 모 피부관리숍에서 업주가 외출한 틈을 타 가운과 화장품, 드라이기 등 248만 원 상당의 업소 물품을 훔친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주 씨는 업주가 월급을 지급하지 않는 것에 불만을 품고 월급 대신 물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서천 차량 추락○…20일 오후 4시 26분경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 마량포구에서 산타페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박 모(37·여)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인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