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쳐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영화 '집이야기'의 강신일과 이유영이 등장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강신일은 이유영의 첫인상을 묻는 질문에 “이유영을 촬영 때 실제로 처음 봤다. 너무 해맑아서 말을 하지 않아도 웃으면서 하는 한마디에 제 마음이 많이 녹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강신일은 “원래 제 성격이 말을 잘 안하고 못한다. 많이 들어주는 편이다”라고 언급했다.

특히 강신일은 앞서 MBC ‘복면가왕’ 출연에 대해 “창피함을 무릅쓰고 나갔다. 복면을 썼는데도 너무 떨리고 어려웠다”라고 말했다.

또 라이언 캐릭터와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고. 이날 방송에서도 같은 이야기가 나왔고 강신일은 "촬영할 때마다 스태프들이 놀리기도 하고 선물도 많이 받았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강신일은 "엄마는 품, 아빠는 등이라고 한다. 아빠의 뒷모습을 통해 가족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라고 했고 이유영은 "감성 터지는 영화다. 영화관에 오셔서 꼭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영화를 홍보하며 인사했다.

한편, 두 사람이 출연한 영화 집이야기는 지난달 28일에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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