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쳐

 라디오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예지원이 당찬 포부를 선보였다.

예지원은 12월 3일 방송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 게스트로 출연해 시청률 공약을 발표했다.

현재 예지원이 출연중인 MBC 토요드라마 '두 번은 없다' 관련, DJ 정선희와 문천식이 "요즘 '두 번은 없다' 인기가 심상치 않다. 시청률 공약이 있는가?"라고 물었고 이에 예지원은 "시청률 공약 걸겠다. 출연 배우 전원 이끌고도 나올 수 있다"고 답하는 모습.

뿐만 아니라 "시청률 25% 넘으면 직접 김장해서 김치를 나눠드리는 것은 물론, 내가 입고 나와 인기가 많아진 트레이닝복도 나눠드리겠다"고 선언하며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어 예지원은 자신의 몸매 관리 비결을 밝히기도 했다.

DJ 정선희가 "예지원 씨는 여전히 44사이즈다. 어쩜 이렇게 군살 하나가 없느냐"라고 칭찬했으며 DJ 문천식 역시 "얼굴이 거의 소멸할 것 같다"고 외모에 대해 언급하자 예지원은 "내가 무용을 전공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틈나는 대로 무용을 하고 있다. 매일 운동을 간다"고 말했다. 예지원은 "운동할 때는 힘들었는데 그게 차곡차곡 내게 쌓인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예지원이 출연 중인 드라마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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