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후드'가 6일 밤 10시부터 케이블채널 'OCN'에서 방영돼 화제다.

  지난해 11월 28일 개봉한 '후드'는 십자가 원정에서 돌아와 의적이 되는 로빈 후드를 그린 미국·헝가리 합작 영화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제작에 참여해 화제가 됐다.

  오토 바서스트 감독이 연출을 맡고 태런 에저튼, 제이미 폭스, 벤 멘델슨 등이 주연으로 출연했다.

  1억 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됐고 북미 박스오피스 3082만 달러, 월드 박스오피스 7984만 달러로 흥행에 참패했다.
  국내 개봉 당시 관객 28만 4601명을 모으는데 그쳤다.

  관람객 평점은 8.09점으로 준수하지만 네티즌 평점은 6.55점으로 저조하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우리가 기다려온 새로운 영웅의 탄생!
세상을 뒤집을 통쾌한 한방이 시작된다.
돈과 권력을 앞세운 권력층으로 인해 모두가 힘들어진 시기.
 
 전쟁에서 죽은 줄 알았던 귀족 가문의 스무살 청년 ‘로빈’이 나타난 뒤
 부자들의 돈만 훔친다는 후드를 쓴 남자에 대한 소문이 들려온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그에게 막대한 현상금이 걸리지만 번번이 잡는데 실패하고
 신출귀몰한 후드의 활약에 사람들도 점차 동요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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