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학생들, 국토개발기술대전 최우수상

 
국토개발기술대전서 최우수상 받은 코리아텍 건축공학과 학생들.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 건축공학과 학생들이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관한 제10회 국토개발기술대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박정민, 차진경, 김신아 등 4학년 학생 3명은 ‘콘크리트 구조체 정밀 타격진단을 위한 음파분석 모듈개발’로 최우수상을 차지해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학생들은 “작품은 기존 고위험, 고비용이 소요되는 구조물 검사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타격 감사 모듈을 활용한 안전하고 저렴한 프로세스를 구현을 목적으로 제작했다”고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이 작품은 무인비행체, 폴대 등과 결합이 가능하고 기존의 진동·반력 분석 방식이 아니라 타격 후에 발생하는 음과 데이터를 수집, 무선 전송을 통해 구조물의 공극이나 결함을 파악할 수 있는 장치다.

천안=조한필 기자 chohp1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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