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두 연애의 맛 결별 이유는? '강두 생계형 야간 아르바이트 뛰기도'

강두가 10일 오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올랐다.

‘연애의 맛 시즌3’에 출연한 강두는 지난달 이나래와 아쉽게 만남을 종료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세 번째 : 연애의 맛'(연애의 맛3)에서는 두 번째 데이트를 하는 강두와 이나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두는 생계형 야간 아르바이트를 끝낸 후 이나래를 만나러 향했다. 하지만 강두는 잠깐 데이트를 즐기고 다시 일터로 달려갔다.

데이트 10일 후, 다시 만난 이나래는 개인적인 일로 만남을 지속할 수 없다는 얘기를 강두에 털어놨다. 

이나래는 “오늘 제가 뵙자고 한 거는 제 개인적인 일 때문에 아쉽게도 함께하는 건 여기까지일 것 같아서다. 오빠한테 제일 죄송해요”라며 설명했다. 이에 강두는 “죄송할 게 뭐가 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이나래는 “결정된 건 조금 됐는데 어떻게 말해야 할 지 모르겠더라. 얼굴 뵙고 만나서 이야기 해야할 것 같아서 뵙자고 했다. 덕분에 좋은 추억 많이 쌓았다”고 전하며 마지막을 고했다.

강두는 잠시 당황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보고 얘기해줘서, 용기내줘서 고맙다"고 답했다.

이나래의 직업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무용 전공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본방송이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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