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합창단 가족음악회2 ‘Christmas in Jazz’가 12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 오른다. 연주회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주옥같은 캐럴과 재즈음악을 들을 수 있는 무대로 준비됐다.

정통 재즈 뮤지션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한얼트리오와 시립합창단이 함께하는 공연에선 김동혁 전임지휘자의 지휘로 합창과 독창, 중창 등 다양한 음악이 귀를 즐겁게 한다.

공연에선 존루터(J. Rutter)의 성모마리아 찬가 중 제1곡 나의 영혼은 주를 받들어, 제6곡 굶주린 자, 제7곡 영광이 주님께를 비롯해 반비(J. Barnby)의 ‘부드럽고 낮게’, 아이브스편곡(arr. G. Ives) ‘오 베들레헴 작은 마을’, 크로스비( B. Crosby)의‘화이트 크리스마스’, 벡 편곡(arr. A. Beck) ‘썰매타기’와 랭포드 편곡(arr. P. Langford) ‘메리 크리스마스’ 등 익숙한 노래가 관객을 찾는다.

R석 1만 원, S석 5000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270-8363~5)로 문의하면 된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