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아산시와 충남 아산탕정2도시개발사업에 나선다.

LH는 11일 LH 아산사업단에서 아산시와 아산탕정2도시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은 2055년 택지개발사업에 포함됐으나 2011년 해제됐다. 하지만 일부를 도시개발법령을 근거로 재추진 중으로 사업면적 357만 2000㎡에 약 1만 3000세대의 주택용지와 69만 1000㎡ 규모의 자족기능용지 등이 들어서는 게 골자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협력해 내년 상반기까지 사업지구의 구역지정을 완료하고 지역주들과 사업지구 내 R&D 집적지구를 조속히 추진한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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