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는 12일 한은 대전충남본부 대회의실에서 ‘2019년 3차 대전세종충남 지역경제포럼 세미나’를 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세미나에는 지역내 대학교수, 연구소 연구위원, 벤처기업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배진한 충남대 명예교수가 ‘대전광역시 산업·고용 변화와 미래지향적 일자리 정책’을, 박기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대학의 연구개발과 인력양성’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오영주 한은 대전충남본부장은 “최근 글로벌 산업 생태계의 변화에 부응하여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지역내 기업·연구기관·대학 등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절실하다. 이번 포럼의 발표와 토론이 관련 산업 및 고용정책 수립 시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환 기자 pjh@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