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웅 대전우리병원 대표병원장이 13일~ 15일 대만 치아이기독교병원에서 열린 대만 최대 척추학회인 ‘제5회 국제 척추내시경 최고위 학술대회’와 ‘제2회 대만 척추내시경 학술대회’에서 ‘요추 협착증과 추간판 탈출증에 대한 척추내시경 수술’이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을 했다.

척추내시경 최고위 학술대회와 대만 척추내시경 학술대회는 대만 타이페이의과대학병원과 대만내시경척추수술협회이 야심차게 준비한 대만 최대 규모의 척추내시경 학술대회다. 대한민국 박철웅 박사를 비롯해 독일 스테판 헬 링거 박사, 일본 이토 후지오 박사 등 20여 명의 척추 치료 권위자가 초청받아 강연을 가졌다.

박 대표원장은 현재까지 개발된 모든 방법을 모두 연구하고 분석해 가장 안전한 수술법과 치료방법을 찾은 연구결과를 발표했고 이를 더욱 발전시킨 고급 수술법도 소개했다. 환자의 안전과 빠른 회복으로 감염에 대해 비교적 자유로워 졌다는 의미로 척추의사들의 주목을 받기에 충분하였다.

박 대표원장은 “척추 내시경 수술은 대한민국이 전세계 최고수준이다. 신경외과 전문의로서 자랑스럽고 더욱 연구에 매진하여 환자의 안전과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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