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컨설팅 김종남 대표

글로벌 조직개발 및 이문화·조직문화 전문가로 알려진 김종남(John Kim) 대표가 서울글로벌창업센터(Seoul Global Startup Center)에서 외국인 스타트업 CEO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리더십 영어 강의’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메타컨설팅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강의는 외국인 CEO 및 관리자들에게 한국에서 필요한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 갈등 관리 방법을 일부 이문화 측면에서 알아보고 실제 현장에서 개선해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첫째 시간인 ‘세션 1’ 과정으로 효과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해 조직 관리에 영향을 미치는 리더십 스타일과 이문화간 효과적인 글로벌 리더십 발휘 방안을 알아보며 리더십 강단점과 리더십 trouble spots에 대한 그룹 토론을 진행했다.

이어 ‘세션 2’ 과정을 통해 효과적인 갈등관리 스킬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갈등에 대한 정의를 시작으로 조직 내에서 자주 나타나는 갈등 사례들과 갈등을 다루는 효과적인 방법, 구성원 간의 관계 관리 등에 대한 효과적인 갈등관리 스킬에 대한 다양한 접근 방법과 툴들을 확인했다. 특히 갈등에 대한 다양한 반응을 살피며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 해결 솔루션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남 대표는 “앞으로도 한국 특유의 비즈니스 문화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임원진들에게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힘쓰겠다”며 강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종남 대표는 삼성, 롯데, 현대자동차 등 국내 유수의 기업에서 글로벌 조직문화관련 프로젝트 진행과 유럽, 아시아 등 약 20여개국에서 글로벌 리더십 영어 강의 및 컨설팅을 수행한 이력이 있다. 아이비리그인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조직개발 석사 과정을 수석으로 졸업하였으며 임원 코칭과 리더십 개발의 상관 관계를 주제로 우수 논문상을 수상, 코넬대학교에서는 인사관리(HRM) 과정을 자격 이수했다.

현재 코리아 타임즈에 60편의 조직문화, 리더십, 변화 관련 영어 칼럼을 기고해 오고 있으며, 아마존에서 판매되고 있는 <Breaking the Silent Rules>라는 조직문화관련 저서와 회의 문화 개선을 다룬 베스트셀러 <회의 없는 조직>의 저자이기도 하다. 그의 세번째 책 <글로벌 기업을 만드는 조직문화와 리더십>은 워크숍용으로 올해 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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