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예산 1억 2천만원 지원받아

세종 의랑초등학교(교장 윤화숙)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예술꽃 씨앗학교 지원사업 신규운영 학교로 최종 선정됐다.

예술꽃 씨앗학교는 지난 2008년부터 시행돼 문화예술교육 혜택이 적은 전국 소규모학교를 대상으로 전교생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술꽃 씨앗학교에 선정된 의랑초는 앞으로 4년 동안 문광부와 한국예술교육진흥원으로부터 약 1억 2000여만 원의 예산과 운영 지원을 받아 예술치유(Treatment), 조작(Operation), 표현(Presentation) 등 단계별 교과융합 예술프로젝트를 실시하게 된다.

윤 교장은 “예술꽃 씨앗학교를 통해 문화소외지역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예술교육인프라를 활용, 지역문화예술 선도의 중심 역할을 하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예술로 행복한 아이들이 자라는 학교로 거듭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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