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성남동 일대 소외계층에 2만장 전달
플랜트치과 직원 100여 명·대전 동구청도 참여

플랜트치과 직원들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는 계절인 지난 12월 15일 오전 10시 플랜트치과(대전 유성구, 손외수 대표원장) 100여 명의 직원들은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세대와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기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플랜트치과 직원들과 관할지역 주민센터 관계관 및 대전 동구청(황인호 동구청장) 직원까지 힘을 보태어 전개한 봉사활동으로 대전 동구 성남동 일대에서 연탄 총 2만 장(약 15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지난 12월 15일 오전 10시 플랜트치과 100여 명의 직원들이 대전 동구 성남동 일대에서 연탄 2만 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년째 진행해오는 연탄봉사는 플랜트치과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실천하는 사회 나눔 활동 중에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도가 가장 높은 대표적인 봉사활동이다. 

해마다 이 봉사활동을 추진해 온 손외수 대표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탄값이 인상되었다고 하는데, 사회적으로 어려운 저소득 계층 및 어려운 이웃들이 많습니다”며 “의료혜택을 제대로 못 받고 마땅한 난방지원 없이 겨울을 지내는 분들을 위해 연례행사가 아닌 도움이 절실한 지역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섭 기자 wo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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