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2019 차세대 아티스타로 선정된 재즈 피아니스트 송도환이 리사이틀 ‘Just a Jazz Piano Trio’를 18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개최한다.

리사이틀에는 베이시스트 임채흥과 드러머 임주찬이 함께 무대에 올라 듀크 조단 Glad I Met Pat, 버드 파웰 Bouncin' With Bud, 진 데폴 You Don't Know What Love is 등 주옥같은 재즈음악과 패닉의 왼손잡이를 재즈버전으로 연주한다.

송도환은 목원대 작곡재즈학부를 졸업하고 부산시민공원 재즈페스티벌 콩쿨과 동아시아 문화의 숲 재즈 콩클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다수의 국내·외 초청연주에 나서면서 대전의 떠오르는 재즈 피아니스트로 부상하고 있다.

송도환은 “그동안 준비하고 닦아온 재즈 명곡들을 관객들과 소통하며 행복한 시간을 만들고 싶다”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시민과 재즈음악 애호가들이 정통 재즈 연주의 감미로운 선율과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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